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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답 노트/꾸준히 한 것

성찰 : [밑미-일잼] Day 18. 내 이름만으로 명함을 만든다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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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. 18
회사 명함에서 회사 이름 빼고 내 이름만 남았을 때 나를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 설명하고 싶나요?

내 이름만으로 명함을 만든다니, 너무 멋진 일이지만 너무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.
‘기획자’라는 단어를 풀어 쓰다가, 그게 이 질문의 의도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직업인으로서 뿐 아니라 나의 삶의 태도와, 관심사를 모두 담으려면 어떻게 써야할까…
고민 끝에 하나를 정하지는 못했고, 여러 개를 써 보았다.
인스타그램 프로필의 한 줄로 명쾌하게 자신을 설명한 멋쟁이들이 새삼 더 위대해보인다.

사람으로서, 지금의 나 혹은 내가 추구하는 나를 써본다.
- 좋아하는 것이 많은 사람
- 호기심과 유머가 있는 사람
- 끌리는 사람
- 용기 내 시도하는 사람

기획자로서, 길잡이로 삼는 말도 써본다.
- 넓게 배우고, 깊이 헤아려, 간결하게 설명한다
-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도록 돕는다

일하는 사람으로서,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모든 일과 앞으로 되고 싶은 모습을 담아 써본다.
- 좋은 생각을 찾아서 더 좋게 만드는 사람
- 의미를 발견하고 재밌는 일을 꾸미는 사람
- 멋진 것을 알아보고 알리는 사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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